"사실 미리 생각했던 외장재로 외벽 리모델링을 할까 했는데, 먼저 시공한 동네 주민분들의 후회스러운 얘기를 듣고 다른 마감재와 공법을 찾던 중 이파엘지를 알게 되었어요." 건물이란 아무리 튼튼하게 지었어도 시간이 흐르면 점차 이곳 저곳으로 손 볼 곳이 많아지기 마련입니다. 특히 타일로 된 외벽은 줄눈이 삮고 떨어져 나가면서 붙어있던 타일 마저 쉽게 떨어져 나가게 되는데요, 건물이 기본적으로 높이가 매우 높기때문에 높은곳에서 추락하는 것은 차량, 특히 행인에게 큰 사고를 야기할 수 있어 매우 매우 위험하며 빠른 보수가 필요합니다. 더구나 건물에 틈이 생기기에 부식 진행이 빨라져 단열 성능도 잃게 되고, 물이 스며들 곳이 많아지기에 외벽으로 인한 누수 문제로도 연결이 되는데요, 이만큼 진행이 되었다면 이미 외관은 많이 망가져 칙칙하고 흉한 상태가 됩니다.